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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지아 귀넷 칼리지에 '발효 기술' 전공 개설

로렌스빌에 있는 공립대 조지아 귀넷 칼리지(GGC)에 조지아주 최초로 ‘발효 과학’ 전공 과목이 생겼다.   발효 과학 프로그램은 이 대학의 화학과 전공 과목으로 전국에서 20개가 채 되지 않는 집중 프로그램이다.   오마 빌라누바 화학과 학장은 발효 과학 집중 과정은 “식음료, 의약품, 바이오 연료 등의 산업에 필요한 포괄적인 발효 기술 커리큘럼을 제공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발효 기술은 수제 맥주, 치즈, 약 등 다양한 분야에 활용되는데, 학생들은 여기에 필요한 생물학, 화학, 미생물학 등을 배우게 될 것이라고 그는 덧붙였다. 실험실 연구, 업계 파트너와의 연계, 인턴십을 통해 실무 경험을 쌓을 수 있다.   GGC는 채용 플랫폼인 글래스도어를 인용, 발효 과학자의 평균 급여는 10만5651달러라고 언급하며 취업 전망이 밝다고 전했다.   지역 매체 폭스5뉴스는 발효 과학 과정 1기 학생들을 취재했다. 그레이슨 왓슨 학생은 “가족이 양봉업을 하는데, 아버지가 꿀을 발효시킨 벌꿀주를 만들고 싶어 하셨다”며 가족 사업을 확장하기 위해 발효 기술을 배우는 중이라고 설명했다.   발효 과학에 관심 있는 학생은 2년 자격증(certification) 프로그램에 등록하거나 화학과 전공 과목으로 선택할 수 있다. 윤지아 기자발효 과학 발효 과학 발효 기술 학사 프로그램

2024-05-13

학비 저렴한 4년제 학사 커뮤니티칼리지서 확대

커뮤니티 칼리지가 4년제 학사 학위 프로그램 등록을 대폭 확대한다. 캘리포니아 커뮤니티 칼리지(CCC)는 22일 산하 116개 커뮤니티 칼리지에 필요할 경우 연간 최대 30개의 학사 프로그램을 개설한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해 가주 의회에서 통과시킨 법(AB927)에 따른 것으로, 커뮤니티 칼리지는 UC나 캘스테이트(CSU)가 제공하는 학사 학위 프로그램과 유사하지 않으면 최대 30개 과목까지 개설할 수 있다.     소냐 크리스티안 CCC 총장은 “무엇보다 저소득층 성인이 4년제 대학 학위를 저렴한 학비로 공부해 받을 수 있다는 점에서 큰 변화”라며 “이는 가주 주립대의 운영 방식을 보다 광범위하게 리메이크하는 과정에서 주요한 역할을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커뮤니티 칼리지는 지난 2014년 처음 15개 캠퍼스에 파일럿 프로그램 형식으로 학사 과정을 개설한 후 성공적으로 운영되자 현재 샌타모니카, 세리토스, 앤틸롭밸리 등 28개 캠퍼스에서 총 40여개 과목을 제공하거나, 개설될 예정이다.   학위 프로그램은 기체제작기술, 공업자동화, 항공기관리기술, 치아위생, 인터랙션디자인, 바이오제조, 건강정보매니지먼트 등 주로 취업 기술 관련이다.   CCC는 팬데믹을 전후해 학생 수가 급감하면서 운영이 위태로워지자 4년제 학위 프로그램을 전격 도입했다. 연간 2000달러 정도의 학비만 내면 4년제 학위를 받을 수 있게 되면서 재취업을 원하거나 기술직을 원하는 성인들이 앞다퉈 등록하고 있다.   CCC에 따르면 올 가을학기 현재 산하 116개 캠퍼스에 재학중인 학생은 150만 명이다. 학사 학위 프로그램 등록생은 2018~19학년도에만 약 38만 명으로 집계됐으며 이중 백인 학생이 36%, 라틴계 29%, 아시안 21%으로 파악됐다. 장연화 기자 chang.nicole@koreadaily.com커뮤니티칼리지 학사 커뮤니티칼리지 학사 학사 학위 학사 프로그램

2023-09-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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